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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을·남임순 지역위원장 선출 논의 분리
发布日期:2023-12-05 04: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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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강특위는 면접을 진행하는 지역위원회에 대해선 서류심사와 현장검증단의 실사 내용을 종합해 경선 후보를 압축할 예정이다. 남임순의 경우 1~2인의 후보가 컷오프되면 나머지 2~3인 경선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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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지역위원장 후보. 왼쪽부터 고종윤,민주당전주을남임순지역위원장선출논의분리고영준 포트폴리오 박진만, 성치두, 양경숙, 이덕춘, 이정헌, 임정엽, 최형재

전주을과 광주 서구을, 안성 등 현역 국회의원이 지역위원장 후보로 공모한 지역은 별건으로 분류, 추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지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사실상 지역구를 갖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신중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들 지역은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광주 서구을과 안성은 전주을보다도 더욱 치열한 지역정치권의 세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이들 지역에 대해 조강특위 외에도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의 큰 틀에서 논의하기로 한 것도 이 같은 배경에 근거한다.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전망이 호남이나 전북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전국적 시점에서 다른 지역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된 셈이다. 

안성은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역정치권 역시 둘로 쪼개져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소계파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안성에는 최혜영 국회의원(비례대표)과 윤종군 안성지역위원장 직무대행(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이 후보로 등록했다. 일부 당원들은 ‘안성민주당 지역위원장 낙하산 저지 비상행동’을 결성 공개적으로 최 의원의 행보를 저지하고 나섰다. 안성은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 의원그룹인 '7인회' 소속 이규민 전 의원의 지역구였다. 해당 지역구 현역은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4선)이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 지역위원장에 공모한 현역 비례대표는 김경만 국회의원이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이 등록했다.

이와 관련 양경숙 의원 측은 “이들 두 지역과 전주을의 상황이 매우 다르다”고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전주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부터 전주에 사무실을 열고 적극 활동했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민주당은 새 지역위원장 선출과 관련 원외 인재들을 눈여겨보고 있다. 당이 위기에 처한 만큼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에 쇄신 분위기를 연출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역위원장 선출을 통한 인재발굴은 당비납부 내역 등 객관화 할 수 있는 당 기여도와 대선에서의 적극성, 지역연고 및 활동여부, 향후 경쟁력과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뤄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요즘 당내에선 586을 이을 차기 주자로 '97그룹'이 부상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세대교체를 이유로 특정인사를 호남에 내려꽃는 데에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 결국 관건은 '97그룹'이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얼마만큼 선전할지 여부”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향후 전략공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단수추천 대신 전국 일괄 경선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전북 등 호남지역은 전략공천이나 단수후보 추천이 의미가 없는 지역으로 불필요한 낙하산 논란을 피하고 경선으로 위원장을 뽑아야한다는 게 당 안팎의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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